금주의 물류 소식(26' 1월 2주차)

친환경 포장재 '에코번들', 한진 유럽 풀필먼트, 쿠팡 결제 감소, 북극항로 개척 등 K-브랜드 해외 진출과 공급망 대응 전략 등 한 주간의 물류 소식을 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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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an 16, 2026
금주의 물류 소식(26' 1월 2주차)

[물류]

  • 한진, 네덜란드에 풀필먼트…"유럽 전초기지"
    • 한진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 풀필먼트 센터를 개소했다. 스키폴 공항 10분, 로테르담 항구 1시간 거리로 복합 물류 연계에 최적화된 입지다.
      B2B∙B2C 동시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거점으로, 글로벌 플랫폼 입고 기준에 맞춘 포장∙라벨링 대행과 유럽 전역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제공한다. 통관∙부가세∙현지 법인 설립∙세무 신고까지 지원하며, 미국 규제 강화로 유럽으로 눈 돌리는 K-브랜드의 현지 진출 수요에 대응한다.
 

[유통]

  • 3중고 심화에…기업들 경영기조는 '버티기'
    • 대한상의 조사 결과 국내 제조 기업 79.4%가 올해 경영 기조를 ‘유지’ 또는 ‘축소’로 설정하며 보수적 스탠스를 택했다. 다만, 업종별 온도차는 뚜렷해, 반도체·제약·화장품은 확장 기조인 반면 섬유·철강은 축소 경영 비중이 높았다. 기업들은 고환율(47.3%)을 최대 리스크로 꼽았으며, 정부에 환율 안정화와 통상 대응 강화를 요청했다.
  • ‘탈팡’ 본격화되나…쿠팡, 두자릿수 결제 감소세
    • 쿠팡의 1월 첫째 주 카드 결제 추정액이 한 달 새 9.4% 감소했으며, 쿠팡페이 선불충전금도 전분기 대비 9.1% 줄어 2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다. 같은 기간 SSG닷컴(+2.9%), 컬리(+7.1%), 네이버페이∙컬리페이 충전금은 모두 증가해 경쟁사와 상반된 흐름을 보였따. 개인정보 유출, 입점업체 부당행위 의혹, 가로사 축소 보도 등이 겹치며 ‘탈팡’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.
 

[해외]

  • ‘북극항로 개척’ 산하 기관 협업 강조
    • 해양수산부가 부처 설립 이후 처음으로 산하 공공기관 9곳의 업무 보고를 유튜브로 생중계 공개했다. 부산항만공사, 해양진흥공사 등 산하 기관들은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물류 기반 구축과 쇄빙선 도입 지원 계획을 보고했따. 해수부는 ‘북극항로 원팀’ 체제로 산하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며 정책 실행 의지를 밝혔다.
  • 공급망 회복력: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서 살아남는 대응 전략
    • 관세 정책 변화와 규제 강화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면서, 기업들은 FTA 활용 소싱 전환이나 리쇼어링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. 대응전략으로 실시간 가시성 확보,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, AI 기반 관세∙리스크 관리 도구 도입이 제시됐다. 기술 도입과 함께 부서 간 협력팀 구성, 공급 기반 다각화, 무역 전문가 네트워크 강화 등 조직적 회복력 구축이 필요하다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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